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. 학교배경으로 학교사람들과 얽히는 학교 꿈
고등학생때부터 작년 이맘때까지 줄곧 꿈에 등장하던 단골소재였다 너무 자주 꾸다보니 무슨 의미가 있나 해서 해몽사이트를 뒤져봐도 큰 의미는 없는 것 같고 단지 방학 때 학교가 가고 싶었다거나 졸업 후 학생신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심리가 반영됐을거라 혼자 결론내렸다 마음은 여전하지만 어느덧 학교 꿈이 잠잠해지더니 얼마전부터는 문구점 같은 곳에 들어가서 예쁘고 오래된 장난감을 보고 신나서 잔뜩 골라놓고 못 사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번이 벌서 세번째다 엊그제는 계산대까지 가져갔는데 점원 언니가 계산하기 전 장난감들을 열어보고 하나씩 검사하는데서 끝나고 말았다 아 사고싶다 보자마자 눈이 휙휙 돌아가는 예쁜 것들이었는데. 해몽을 할래도 뭘 '하는' 꿈이어야 될 것 같은데 자꾸 뭘 '못 하는' 꿈을 꾸고 나니 해석은 안 되고 그렇다면 혹시 이것은 숨겨왔던 나~의♬ 뭐시기거나 갇혀있던 나~의♪ 뭐시기일지도 몰라 어쩌면 이루지 못할, 도달하지 못할 산꼭대기거나 아니면 단지 꿈에서라도 맘껏 질러보고 싶었던 그지근성의 발현일지도. 어제는 또 복숭아를 그려보겠다고 분홍색과 살구색 계열로 크레파스를 죄 고르고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터 부분에 칠할 연노랑색까지 골랐는데 결국 못 그렸다 핸드폰에 있는 그림메모장에다 꿈속에서 못다그린 복숭아를 그려봤는데 아주 형편없다
고등학생때부터 작년 이맘때까지 줄곧 꿈에 등장하던 단골소재였다 너무 자주 꾸다보니 무슨 의미가 있나 해서 해몽사이트를 뒤져봐도 큰 의미는 없는 것 같고 단지 방학 때 학교가 가고 싶었다거나 졸업 후 학생신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심리가 반영됐을거라 혼자 결론내렸다 마음은 여전하지만 어느덧 학교 꿈이 잠잠해지더니 얼마전부터는 문구점 같은 곳에 들어가서 예쁘고 오래된 장난감을 보고 신나서 잔뜩 골라놓고 못 사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번이 벌서 세번째다 엊그제는 계산대까지 가져갔는데 점원 언니가 계산하기 전 장난감들을 열어보고 하나씩 검사하는데서 끝나고 말았다 아 사고싶다 보자마자 눈이 휙휙 돌아가는 예쁜 것들이었는데. 해몽을 할래도 뭘 '하는' 꿈이어야 될 것 같은데 자꾸 뭘 '못 하는' 꿈을 꾸고 나니 해석은 안 되고 그렇다면 혹시 이것은 숨겨왔던 나~의♬ 뭐시기거나 갇혀있던 나~의♪ 뭐시기일지도 몰라 어쩌면 이루지 못할, 도달하지 못할 산꼭대기거나 아니면 단지 꿈에서라도 맘껏 질러보고 싶었던 그지근성의 발현일지도. 어제는 또 복숭아를 그려보겠다고 분홍색과 살구색 계열로 크레파스를 죄 고르고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터 부분에 칠할 연노랑색까지 골랐는데 결국 못 그렸다 핸드폰에 있는 그림메모장에다 꿈속에서 못다그린 복숭아를 그려봤는데 아주 형편없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