극락이름 Heaven's Cloud

2021. 8. 8. 23:57 from 3

8비트 겜보이처럼 픽셀이 깨지는 워눙이를 보며
이게 바로 그 메타버스인가 했다

1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
2년이나 온라인으로 할줄 몰랐다는
지훈이 소감에 울컥했다

처음 vcr도 뭔가 그랬다
마음이 막 뭐라 말할 수 없는..
회사원 콘셉트를 보면 그러면 안되는데
자꾸 내 현생과 연결을 시켜서 괜히
전원 조기 재계약이 부럽기도 하고
어차피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들

스스로를 평가절하하는 경향이 보인다고 하여
좀 더 나를 긍정적으로 여길 필요가 있다

암튼 워눙이는 지독하게 예뻤고
우리 애들 덕분에 4시간동안 극락이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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