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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2009.04.25 금요일밤에 6

1234 5

2011. 2. 3. 20:09 from 2




1
소지품 간소화 사업(?) 시작

크게 타협해서 두 세개 정도는 뺄 수 있지만 여전히 개체수가 너무 많아 늘 복작복작
요새 '가방 속 가방'이라고 소지품 정리하는 수납가방 같은게 나왔던데
몇개정도는 바깥 주머니에 정리되겠지만 결국은 가운데 메인 수납공간이 또 북적거릴 판
차라리 파우치 몇개를 사서 분류를 해넣을까 그럼 그 파우치 속도 복작거리겠지 
물론 어떻게 하더라도 지금보단 나을거이다

갑자기 개그 프로그램에서 봤던 옛날 개그가 생각난다
자주 사라지는 TV리모컨을 위한 발명품이 나왔습니다
그 리모컨을 추적해주는 리모컨입니다 그리고 그 리모컨이 사라지면
그 리모컨을 추적해주는 리모컨이 여기있습니다 그리고
그리고
그리고....



2
과거가 아무리 '미래의 거울'로 간주된다지만

본질적으로다가 과거는 어디까지나 이미 지나가서 무쓸모 나부랭이 
그런데 백인기가 윤나영아줌마한테 이렇게 말한다

"과거라는게
지우개처럼 지울 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언젠가는 다 어쩌구저쩌구..."









3
기타에서 새 나무 냄새가 난다
원목 가구를 들이면 맡을 수 있는 냄새
설레인다
좋다

 


4
작고 못생기고 지저분한 마음에 피어오르는 먹구름
날릴 수 있게






5
넌 말이 없는 나에게서 무엇을 더 바라는가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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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있나요

2009. 12. 27. 00:42 from 2

 







-
사랑했었나요 살아있나요
잊어버릴까 얼마만에
-



살아있나요

살아있나요

살아있나요?





살아있다 살아있을 것이다
나에게도 아직 살아있으며
누군가에겐 이미 죽었겠지만
난 분명히 살아있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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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요일밤에

2009. 4. 25. 01:58 from 2





          어제는
          사랑하는 윌슨이의 올댓차트 막방


          그래도 오늘은 
          사..사..좋아하는 희열옹의 스케치북 첫방


          덕분에 어제의 울적함도 날아갔다
          신난다~





우.윳.빛.깔.유.희.열
+ 언니네 이발관 아름다운 것은 드럼 전주부터 들을때마다 찌르르하는 뭐 그런게 있다 나와주셔서 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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