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에 웃은 횟수 중
진정코
재밌거나/
웃기거나/
즐겁거나/
행복해서 웃은 적이 몇번이나 되나
오늘은 하이킥에서 세경이가
"미역이예요"할때 딱 한번
웃겨서 웃었다
원래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까르르하는 나이가 있다고 하니까
그럼 이 나이는 원래 웃음을 잃는 나이던가
아니다 사실 이건 하이킥이 시트콤의 탈을 써놓고 웃기길 포기한 채
청춘드라마로써 젊은이들의 러브라인을 그리는데 여념이 없어서이다
그러고보면 거침없이 하이킥은 여러모로 비범하고 대단했다
심지어 정준하한테까지 정들 정도였는데
세상에 내가 정준하를 좋아했다니 정준하를!!
정녕 개콘이라도 다시 봐야하나 아 빅뱅이론이 있댔지